IPL-시술의 부작용

사실 모든 의학적 치료에 있어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치료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항생제 주사를 놓는 간단한 과정에서도 쇼크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하고 혹시 부작용이 생겼을 때에 잘 치료해서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IPL 치료도 비슷합니다.

이론상으로 피부형(피부Type, 즉 피부색이 백인에 가깝게 하얀지 아니면 약간 검은지 등)에 맞게 적절한 에너지를 맞춰서 사용을 하면 전혀(?) 부작용이 없어야 합니다. 5회에 걸쳐서 치료를 하면서 가능하면 부작용이 없이 서서히 피부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좋아지도록 하는 것이 이 치료의 목표이자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하다 보면 예상과는 다르게 피부가 반응을 하는 경우가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피부 형에 맞게 에너지를 조절하고, 또 치료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반응이 심한듯해서 에너지를 더 조절했는데도 불구하고 판단했던 것 이상의 과잉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의 피부가 빛에 대한 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그 한가지 원인일 수 있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많이 써서 피부가 매우 얇아진 경우가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생기는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아주 드물고 설사 생겼다 하더라도 대개 딱지가 생겼다거나 혹은 딱지가 떨어진 위에 일시적으로 색소침착이 생겨서 표시가 난다면 속이 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결국 좋아지게 되어있고 IPL 치료 자체가 색소침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한번 치료에 의해서 색소침착이 생겼다 하더라도 재차 치료를 반복하면서 좋아지게 됩니다.

출처:미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