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터의 종류
면상반흔( Wide spread scar)
면상반흔이란 수술후 또는 외상후 얼마 동안은 비교적 가늘던 반흔이
주변 피부의 긴장성(tension) 때문에 점점 폭이 넓어진 것을 말한다 .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흉터를 말한다.
면상반흔은 정상 반흔의 한 가지 변형이라고 볼 수 있다.
Collagen이 과다하게 생성 되어서 생긴 것이 아니라 collagen의 신장강도(tensile strength)가
증가되어 가는 동안에 주변 피부가 지속적으로 이를 당겨서 collagen이 늘어나서 생긴 것이다.
면상반흔이 얼굴에서도 생기지만 주로 사지와 몸통에 반흔이 생겼을 때,
그리고 젊은 사람의 피부에 반흔이 긴장을 많이 받는 방향으로 놓여 있을 때 잘 생긴다.
대부분의 면상반흔이 처음에는 붉은색을 띠지만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색갈이 옅어진다.
때로는 반흔이 주변 피부 색깔보다 탈색된 경우도 있고,
일광에 의해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된 경우도 있다.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
비정상적인 반흔에는 비후성 반흔과 키일로이드가 있다.
이것들은 피부면보다 튀어 올라 와 있으며, 가렵고, 따갑고, 아프다.
비후성 반흔과 키일로이드는 튀어 올라 온 모양은 흡사해도 발생과정과 예후는 서로 다르다.
비후성 반흔은 면상반흔과는 대조적으로 더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튀어 올라오고,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다.
비후성 반흔은 커진다해도 절개나 외상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으며
수상후 6~18개월이 지나면 퇴축(retraction)하는 것이 보통이다.
비후성 반흔의 발생빈도는 인종과 연령에 따라 다르다.
젊은 환자 특히 어린이와 10대에 흔히 생긴다.
그 이유는 이 나이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더 많으며, 젊을수록 피부의 긴장이 더 크며 ,
젊은이에서 collagen 생성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이다 .
그리고 신체부위에 따라 비후성 반흔이 잘 생기는 곳이 있다.
특히 관절부위에 생긴 반흔이나 피부 주름선에 직각으로 놓여 있는 반흔은 비후성 반흔으로 되기 쉽다.
켈로이드(Keloid)
키일로이드는 외관상 비후성 반흔과 흡사하나 비후성 반흔과 다른 점은
반흔 표면과 경계가 매우 불규칙하고, 딱딱하고, 두껍고,
수상후 6-18개월이나 지나도 퇴축되기는커텅 오히려 손상된 범위를 넘어 점점 자라서 정상 피부까지 침범한다.
처음에는 분홍색 혹은 붉은색을 띠다가 시일이 지남에 따라 차츰 갈색을 띠며 따갑고 가렵다.
피부 긴장이 별로 업는 곳, 예를 들어 귀걸이(earring)을 하기 위해
굇볼(earlobe)에 구멍을 뚫은 곳이나 복부 주름선에 평행하게 절개를 가한 곳에
아주 큰 반흔이 생겼다면 이것은 진짜 키일로이드일 가능성이 많다.
키일로이드는 백인보다도 혹인과 -아시아인에 더 잘 생기며 그 크기도 큰 것이 보통이다.
출처 : 미성형외과 http://www.beauty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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