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부관리

액취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美성형 2014. 12. 22.










액취증이란 아포크라인 한선 

분비과다로 인해 액와부(겨드랑이)에서 

암내라 불리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동양인은 소수만이 액취증을 갖고 있지만

서양, 중앙 아시아인의 대다수가

 액취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땀을 분비하는 땀샘에는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라인 한선과 체표면 전체를 분포해

있으면서 땀을 생성하는 

에크라인 한선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포크라인 한선은 태생 4-5개월경부터 전신에 분포하게 됩니다. 


이는 출생후 점차 소실되거나 퇴화되고 겨드랑이


 ,외이도, 유륜, 베꼽주위, 회음부, 안검부와


 같은 신체의 특정부위에 남아있습니다.














 

대부분 털이 있는 겨드랑이 피부에 분포하고 


다른 부위는 아주 소수만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아포크라인 한선은 피하지방층에 분포하고


 에크라인 한선은 진피층의 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아포크라인 한선이 조금 더 하방에 위치합니다. 


크기도 아포크라인 한선이 에크라인 한선보다 


10배나 더크고 땀이 계속 생성되긴 하나 저장했다가 한꺼번에 분비합니다.
















아포크라인 한선에서 분비하는 땀은 우유 빛이고


 점도가 높고 단백질, 당질, 암모니아, 지질, 철분,


 형광물질 등이 들어있어 흰옷에 노랗게 착색되어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성 무취성이지만 분비된 지 1시간 내에


 그람 양성균에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과 


암모니아가 되어 독특한 암내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반면 에크라인 한선에서 분비된 땀은 무색 무취이고 


99%가 수분입니다. 


아포크라인 한선은 보통 10세 전 까지는 기능이 


없다가 10세 이후 유전적 성향이 있는 사람에서


 내분비 기능이 왕성해 질때 분비선 자체의 크기가


 커지면서 기능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시기 즉 사춘기 이후에 액취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액취증은 우성유전 한다고 되어 있어 


부모중 한사람이 환자이면 50%,


양친이 환자이면 80%의 확률적 빈도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