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더욱 심해진 액취증 치료 청담동 미성형외과

액취증은 겨드랑이에서 풍기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암내라고도 합니다.

동양인은 소수만이 액취증을 가지고 있지만

서양 중앙 아시아인의 많은 수가 액취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땀을 분비하는 땀샘에는 암내를 유발하는

아포크라인 한선과 체표면 전체에 분포해 있으면서

땀을 생성하는 에크라인 한선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아포크라인 한선은 태생 4~5개월 경부터

전신에 분포하게 됩니다. 이는 출생 후 점차 소실되거나

퇴화되고 겨드랑이, 외이도,유륜, 배꼽주위,회음부

안검부와 같은 신체의 특정부위에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 털이 있는 경드랑이 피부에 분포하고

다른 부위는 아주 소수만 있는 상태 입니다.

이러한 아포크라인 한선은 피하지방층에 분포하고

에크라인 한선은 진피층의 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아포크라인 한선이 조금 더 하방에 위치합니다.

크기도 아포크라인 한선이 에크라인 한선보다 10배나

더크고 땀이 계속 생성되긴 하나 저장했다가 한꺼번에 분비합니다.

아포크라인 한선에서 분비하는 땀은 우윳빛이고 점도가 높고

단백질, 당질, 암모니아,지질, 철분, 형광물질등이 들어있어

흰옷에 노랗게 착색되어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분비 당시에는 무균성 무취성이지만

분비된지 1시간 내에 그람 양선균의 의해 분해되어

지방산과 암모니아가 되어 독특한 암내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액취증은 우성유전 한다고 되어 있어

부모중 한사람이 액취증이면 50%

부모님 두분이 액취증이면 80% 확률로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액취증의 치료

보존적인 치료는 자주 씻고 약을 바르는 방법

모낭에 전기자극으로 손상을 준다든지

레이저 치료등이 방법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재발율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겨드랑이에 약 2~3cm의 절개를 가하여

피부를 절제하든지 피하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수술이 늘어나면서 초음파 흡입기로

지방과 분비선을 파괴하여 제거합니다.

액취증 수술적인 방법은 비수술적인 방법보다 재발빈도는 아주 낮습니다.

손으로 직접 아포크라인 한선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재발빈도가 낮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수술도 요즘 많이 시행중이나 직접 손으로

아포크라인 한선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제거하는 방법보다는 재발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