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의 수술흉터 없애고 싶어요!

Q. 예전에 복부에 수술을 한적이 있는데

지금 흉터가 좀 많이 남아서 흉터수술로 어느정도 교정이 가능하면 수술받고 싶습니다.

아예 없애지는 못하나요??

어느정도 개선이 될 수 있는지와 치료기간좀 알려주세요~

A. 흉터교정술이란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고 정교하게 봉합하여

가느다란 하나의 실선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복부의 외과적인 수술을 받은 흉터는 절개선도 크고 굵어 흉터가 크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은 가능하나 상태에 따라 2~3차 수술이 필요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복부의 경우 일상생활을 할때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봉합부위에 장력이 커져 벌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수술 후 실을 푼 후 부터는 약 6개월까지 봉합부위에 테이핑을 시키고

약 3개월 정도는 복대를 착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병원에서도 6개월정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술은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는 피부의 해부학적 층별로 봉합하는 흉터교정수술로 이루어 지는데

이를 융기봉합성형술 이라고 합니다.

진피는 하부진피와 상부진피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융기봉합성형수술의 키는 하부진피봉합에 있는데

하부진피를 모아 주고 상부진피도 따로 모아주는 이중봉합이 되어야 합니다.
봉합부위의 조직을 일정 높이로 들어 올려 봉합하면

장력에 대한 완충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시행하는 것으로써

수술 후 가는선으로 남게되어 흉해보이는 흉터가 개선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상처가 생겨 흉터가 남게 되면 영원히 원래의 피부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에서는 흉터를 제거하고

최대한 가는 선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것이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지고 수술 후 10-14일에 실을 풀게 됩니다.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테이핑과 복대를 착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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