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과 서양인의 상안검(눈꺼풀) 차이

	눈은 아름다운 얼굴의 핵심이다" " 눈이 혀보다 웅변적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 등의 표현을 하는 이유는 눈이 마음의 움직임, 감정상태를 표현하는 스크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눈의 모양에 따라 얼굴인상을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과거부터 모든 사람들이 눈의 아름다움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온 것입니다. 그래서 눈 성형수술은 미용수술 전체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눈 자체의 모양뿐 아니라 얼굴전체와의 조화를 수술전에 이미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인 눈의 특징

한국인의 눈은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안검은 안와지방, 검판위지방, 결합조직이 많아 두툼하며 쌍꺼풀 주름이 없고 내안각 췌피(몽고주름)가 있어 눈과 눈사이 간격이 넓고, 눈자체의 넓이가 좁습니다. 동양인 중 이러한 안검을 가진 사람의 인상은 무표정하고 날카로워 보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쌍꺼풀 수술을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상안검(눈꺼풀) 차이

동양인과 서양인의 안검(눈꺼풀) 차이를 살펴보면,

첫째, 쌍꺼풀이 없다.
쌍꺼풀은 눈을 뜨게 해주는 안검거근이 피부 조직까지 붙어 있어 눈을 뜰 때 안검거근(눈꺼풀을 들어 주는 근육)과 함께 피부가 따라 올라가 쌍꺼풀이 생기는 것인데 동양인에서는 이런 안검거근이 피부조 직까지 긴밀히 밀착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쌍꺼풀이 없습니다.

둘째, 두툼하다.
안와지방과 피하지방, 안륜근(눈주위를 감싸고 있고, 눈을 감개 해주는 역할을 함), 피부들이 모두 두 껍기 때문에 상안검이 두툼해서 부은 것 같이 보입니다.(puffy eyelid)

셋째, 몽고주름이 있다.
동양인의 50%는 내안각 췌피(몽고주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의 대부분이 누구(눈물이 빠져나가는 구 멍)를 가지고 있어 안검열(눈 자체의 길이)의 길이가 짧아 보이고 내안각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넷째, 눈 꼬리가 외상방으로 치켜 올라가 있다.

다섯째, 안구는 작고 안구위의 눈썹에 위치한 뼈가 백인만큼 돌출 되어 있지 않다.

열거한 바와 같이 동양인 만이 가진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이중라인을 만들며 서구적인 기준에 따라 쌍꺼풀을 만들기 보다는 동양인의 얼굴형에 적합한, 개인의 얼굴형에 적합한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미성형외과